미국주식이 수익이 좋다고 하니 한번 거래를 해보고 싶은데, 밤에 장이 열기 때문에 늦은시간에 매매하기가 부담스러웠던 직장인들도 낮에 미국주식을 매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낮시간 주간거래를 할 수 있는 데이마켓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권사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인데요, 미국주식 시간 은 데이마켓 이외에도 낮시간 동안 거래하고 매매할 수 있는 3가지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목 차 🌐
- 1. 미국주식 매매거래 가능한 정규시간
- 2. 데이마켓 - 낮시간 주간거래 하기
- 3. 소수점거래 - 소액 자동매매 하기
- 4. 국내상장 ETF거래 - 지수 추종 흐름타기
1. 미국주식 매매거래 가능한 정규시간
우선 미국주식을 거래 및 매매할 수 있는 정규시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미국에서 열리는 정규장 개장시간은 시차 때문에, 한국시간으로 밤에 열립니다.
게다가 미국 개장시간은 '서머타임제' 라는 것이 있어서, 거래시간이 시기에 따라 변경됩니다. 서머타임은 하절기에 적용되는데, 국가 표준시를 원래보다 한시간 앞당기기 떄문에 매년 3월 두번째 일요일부터 11월 첫번째 일요일까지 한시간 정도의 시간이 차이가 나게 됩니다.
| 구분 | 서머타임 미적용 | 서머타임 적용 |
| 적용기간 | 1.1~3.9, 11.4~12.31 | 3.10~11.3 (3월 2번째 일요일 ~ 11월 1번쨰 일요일) |
| 프리마켓 (장전거래) |
18:00~23:30 | 17:00~22:30 |
| 정규장 | 23:30~06:00 | 22:30~05:00 |
| 애프터마켓 (장후거래) |
06:00~09:00 | 05:00~08:00 |
서머타임이 적용되었던 미적용되었든, 저녁부터 새벽까지 미주 장이 열린다는 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저도 몇년전까지만 해도 퇴근 후에 장이 열리기를 기다렸다가, 밤을 꼴딱 새고 피곤한 몸을 끌고 출근한 적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꼭 그렇게 미국주식 시간 을 기다리지 않아도 됩니다.
2. 데이마켓 - 낮시간 주간거래 하기
낮시간 주간거래가 가능한 데이마켓을 각 증권사에서 운영하고 있기 때문 입니다. 현재 데이마켓을 운영하는 증권사는 아래와 같습니다. 증권사 계좌가 없으신 분들은 20일 계좌개설 기간에 걸리지 않도록 하나씩 만들어 두시길 바랍니다.
| 증권사 | 일반 개장시간 | 서머타임 개장시간 |
| 키움증권 | 10:00~17:30 | 09:00~16:30 |
| 삼성증권 | 10:00~17:30 | 09:00~16:30 |
| 한국투자증권 | 10:00~16:00 | 10:00~16:00 |
| 토스증권 | 10:00~17:50 | 09:00~16:50 |
| NH투자증권 | 10:00~18:00 | 09:00~17:00 |
키움증권을 예로 들자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거래가 가능합니다. 물론 서머타임 때는 한시간씩 앞당겨서 운영 된답니다. (오전 9시~ 오후 4시30분)
기존처럼 장외시간 거래 또는 예약주문이 아니라 우리가 활동하는 시간에 미주를 거래할 수 있다니, 정말 편리한 서비스 입니다. 하지만 이 서비스는 엄밀히 말하면 정규장 거래는 아니기 때문에, 아래 다른 차이점에 대해서 알고 거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FINRA(미국 금융산업규제국)이 승인한 ATS(대체거래소)를 통한 '미국주식 매매 중개 서비스' 임.
- 시장가 거래는 불가하며, 지정가 주문만 가능
- 미체결된 거래는 주간거래 서비스 시간 이후 자동 취소
- 지원되지 않는 종목이 있을 수 있음.
- 등락률은 전일 미국시장 정규장 개장 기준가 대비로 표시됨.
하지만 예약주문이 아닌, 실제로 매수매도 호가로 실시간 체결되기 떄문에 정규장과 유사하게 거래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주간거래 서비스 수수료도 정규장 거래와 동일합니다.
3. 소수점거래 - 소액 자동매매 하기
소수점으로 주식을 거래하는 것은 이전부터 많이 알려져 있는 방법 인데, 저처럼 적립식으로 미국주식을 사는 직장인들에게는 이 방법도 아주 유용합니다. 주간에 내가 원하는 수량 만큼 또는 금액 만큼 주식을 주문해 놓으면 예약주문이 걸리게 되고, 장이 열리면서 내가 예약해놓은 만큼 주식이 매매됩니다.
주간에 거래해놓으면, 내가 밤에 자는 동안 거래가 체결되는 방식이라 편리하고, 소액으로 미국주식을 살 수 있어서 부담도 적습니다. 제 주위에도 이 방법으로 애플과 테슬라를 모으는 분이 있어요. 밥 먹다가도 1만원 어치 사고, 스몰토킹 하다가도 갑자기 만원어치를 주문합니다. 그 지인의 꾸준함을 보다보면 저도 느끼는 바가 많아지더라구요.
4. 국내상장 ETF거래 - 지수 추종 흐름타기
위 방법보다 더 쉬운 주간거래 방법은, 해당 지수를 추종하지만 국내에 상장된 ETF를 사는 겁니다. 가장 대표적인 걸로는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 인데요, 개인적으로 저는 최근 이 ETF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모을 생각은 몇년전부터 했었는데, 최근에 이렇게 많이 오르는 것을 보니 더 많이 모았어야 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더 늦기 전에 열심히 모아갈 생각 입니다.
이런 ETF는 국내에 상장해 있기 때문에, 거래방법도 익숙하고 대응도 빠르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제가 아는 또 다른 지인은 S&P500 위주로 모아서, 배당금도 받고 수익도 얻으며 안정적으로 돈을 불려가고 있답니다. 여기서도 가장 중요한건 꾸준하게 지속하는 것인 것 같더라구요.
직장인인 저도 위 세가지 방법으로는 충분히 미주 주간거래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정리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소수점 거래나 ETF 거래를 선호하게 되는데요,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이나 스케줄에 따라서 맞는 거래방식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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