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여름에 인천에서 수돗물 유충 사태가 있어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증폭시켰습니다.
노후화된 아파트에서는 배수관 노후로 인해 녹물도 나오고, 이 물을 끓여 먹고 음식에 사용해도 괜찮은건지 의문이 갑니다.
그럴 경우, 수돗물 수질 검사를 신청해서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정책은 '수돗물 안심확인제' 라고 하는데요, 어떻게 선택하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수돗물 안심확인제 란?
수돗물 안심확인제란,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국민 누구나 인터넷이나 전화로 수질검사를 신청할 수 있는 제도 입니다.
신청하게 되면 각 가정을 방문해서 별도 비용없이 수질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알려줍니다.
검사는 1차와 2차로 나뉘는데, 1차에선 탁도(맑고 탁한 정도)와 잔류염소(위생학적 안전성), 수소이온농도(산, 알칼리 상태), 철(관의 철 용출 여부), 구리(관의 구리 용출 여부), 아연(관의 아연 용출 여부), 망간(관의 망간 용출 여부) 등 7가지 항목에 대한 수질 검사를 진행합니다.
1차에서 부적합 판정이 나오면, 6가지 항목을 2차로 추가 검사하게 됩니다.
이 검사는 '먹는 물' 수질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매우 철저한 기준을 두고 진행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수돗물 수질검사 신청 방법
수질검사를 신청하는 방법은 간단 합니다.
우선 수질검사 가능지역인지 알아봐야 하는데요,
아래 링크로 들어가서 동네 지역을 선택해 조회하신 후 신청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내가 잘 신청했는지 궁금하다면?
신청내역을 확인해보면 됩니다. 아래에서 잘 신청되었는지 확인해보세요!
3. 수질검사 관련 정보
수돗물 수질검사는 1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검사장비를 가져와서 시약을 넣고 검사결과를 판단하고, 현장에서 바로 서비스 결과지를 주니까 믿을만한 것 같습니다.
상가나 음식점 등은 특별히 예약하지 않아도 간간히 방문해서 수질검사를 한다고도 하네요.
우리 가족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집에서 마시고 씻고 청소하고 빨래하는 수돗물이 정말 안전한 상태인지 확인해볼 필요 가 있겠습니다.
4. 수돗물 수질검사 신청 지자체 전화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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