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검사를 위해서는 선별검사소가 아닌 자가진단검사키트가 무조건 필요합니다. 정책 자체가 자가검사를 기본으로 하고, 양성 반응 또는 증상이 심할 경우 검사소에 가거나 병원에 가서 재검사를 하는 방식으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아직 자가검사키트를 준비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주위 편의점에서 쉽게 키트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해드리려고 합니다. 마스크 때처럼 길게 줄서지 않고, 집에서 수량이 남은 편의점을 검색해보고 갈 수 있는 아주 편한 방법입니다. 씨유 편의점을 기준으로 작성해보았으니 참고하세요!
1. 편의점(씨유) 앱 : 상품찾기
앱 메인페이지에서 '상품찾기'를 클릭해 메뉴로 들어갑니다.
2. 지역, 점포명 찾기
단골점포가 등록되어 있다면, 그 곳에 얼마나 남았는지 바로 보여줍니다.
(화면에 제 단골점포는 '20개'나 남아있다고 표시되네요)
하지만 지금은 단골점포와 먼 곳에 와 있기 때문에, 근처에 있는 편의점에서 키트를 사고싶습니다.
그렇다면, 두가지 방법으로 찾으면 됩니다.
1) 아래 '내 주변점포 재고조회'를 누르면 현재 지역이 지도상에 보이면서 풍선에 몇개 남았는지 숫자로 보입니다.
2) '지역, 점포명 찾기'를 누르면 내가 원하는 지역을 직접 검색해서 조회할 수 있습니다.
가격이 함께 표시가 되어서 얼마가 들지 예상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소분된 키트는 1개에 6천원에 팔리고 있네요!
3. 점포 검색, 상품 검색
위에서 2)번 방법으로 검색하게 되면, 먼저 지역별 점포를 검색하고, 아래 원하는 상품의 재고를 조회할 수 있게 나옵니다.
래피젠 1개입 낱개 판매용은 6천원인데, 저 부분을 클릭해서 다른 키트를 선택하면 가격이 얼마인지 나옵니다. 2개입 키트 가격은 보통 1만2천원 이상이더라구요.
저도 한번 검색해보았습니다.
4. 재고 조회
해당 지역에 있는 모든 편의점이 검색되고, 그 편의점에 키트 재고가 몇개 남아 있는지 바로 표시됩니다.
시간이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다 팔린 곳도 있네요..
직접 해보시면 몇초 안걸릴 만큼 매우 간단합니다. 편의점 재고는 거의 실시간으로 반영되기 때문에 매우 정확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불필요하게 기다리며 시간 낭비할 필요가 없어서 좋죠.
가격은 소분된 키트는 1개입에 6천원 정도이고, 2개입 키트는 1만2천원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키트가 필요한 분들은 이 방법으로 간단히 조회해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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